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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찾아가는 미래교육 컨퍼런스

늘 느끼는 것 이지만..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것은 고쳐야 할 나쁜 버릇인 것 같다.

내일은 또 내일 할 일이 생기니 말이다..^^

 

10월 28일 삼성전자 R&D 캠퍼스D동 프론티어 홀에서 찾아가는 미래교육컨퍼런스가 있었다.

늘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의 활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컨퍼런스는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 40분 까지 진행되었다.

지우군과 노닥거리느라 출발 시간에 늦어서 노트북도 챙기지 못 하여 노트에 끄적인 내용을 옮겨보려고 한다.

혹시나..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

 

시간도 장소도 문제가 되지 않는 디지털노마드의 시대이며 사람과의 협업 뿐만 아니라 AI와의 협업까지 가능해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음부터 시작되었다.

취미와 관심사가 제2의직업이 될 수 있고 프로컨슈머 시대이며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 이미 커다란 변화는 우리 사회 구석 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이야기로 열었다.

 

 

책자가 3가지 인데.. 전부다 맘에 쏙 들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궁금했던 것이 다 들어있었다.

무거운데도 끙끙 거리면서 남은것 챙겨 온 뚝심있는 내 팔에게 칭찬을 보내고 싶다.

 

 

예전과 다르게 이젠 다양하고 개성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구별되지 않은 세상이 도래했다.

 

 

 

 

 

사람과 사람의 공감에서 과거와 현재의 공감.. 사람과 자료의 공감이 가능한 시대.

바로 데이터가 브릿지가 되어주고 있다.

 

 

SW는 문제를 데이터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개성에 따라 전략을 세우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민주적 자율성이 다양성을 키우고 협의하는 아이들로 만들어 줄 것이다.

 

 

탈 중앙화가 되면 문화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고 분산되며 개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게된다.

그렇게 되면 각 문화에 따라 가장 적절한 해결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인본주의적인 해결책이 된다.

 

 

 

 

 

 

현상을 인지하는것은 지식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공감과 문제정의를 하려면 다른 기능이 더해져야 한다.

감성을 통해 자기 체계로 받아들여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다.

 

 

계산하고 저장출력하고 검색추천하고 알리고 공유하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파워풀한 기능을 알려주어 스스로 고민한 것을 실체화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불연지식보다 활용성과 효율성을 갖춘 스타일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 인재를 키워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요녀석이 핵심인듯... 루츠라는 새로운 학습 툴.

 

사족 :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의 교육에 찬성.. 하나 아쉬운 것은 기본 인터넷윤리가 빠진 것 같아서..

         각 단계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에 대한 큰 이야기가 아쉬웠다. 전체가 1년 과정일까?

         내년에도 학교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서 할 것인가? 올해 도전하고 싶었는데 학교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야해서 마음 비웠는데..내년엔?

         뭔가 많이 쓰고 싶었는데 내가 휘갈겨 쓴 글씨를 못 알아봐서.. ㅠㅡㅠ

         사례발표한 3개의 학교가 어마무시하게 부러웠는데.. 글로 옮기기엔 너무나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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