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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BOOK

시나리오 플래닝 - 불확실한 매래의 생존전략.



갑자기 어려운 책 한권을 받게 되었다.
댓글 이벤트에 덜컥 당첨이 되어서 말이다.



책이 잘 배송되었는지 문자로 확인까지 해 주신 친절함에 감사하며 간단하게 책에 대해 리뷰를 올리려고 한다.

몰랐는데 엄..청 유명하신 분이었다.
아고.. 내게 어떤 지식을 줄라나 고민을 하며 일주일간 읽었다.
솔직히 조금 전문적인 내용도 많았고 최대한 쉽게 풀었지만 그래도 전혀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 탁 맞닥뜨리기에는 만만한 책은 아니었다.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파트는 두번.. 두번째 파트는 네번.. 세번째 파트는 여덟번을 읽고서야 수박 겉핱기 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난 전문성이 확실히 떨어지는 독자가 아닐수 없다.

미래가 불확실한것을 제대로 인지하고 그에 맞게 최대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개개인보다는 경영진을 위해서 써 놓았다.
경영을 하는 사람은 혼자만의 삶이 아닌 자신이 경영하는 사회나 단체 회사의 딸린 식구까지 같이 챙겨야 하는 사람이므로 정말 중요한 문제이니까 말이다.

가장 맘에 들었던 모니터링에 대해서 쓴다면...
전략을 짜고 그 전략이 제대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모든 상황에 맞게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대입해보고 그 상황 전부를 제대로 즉.. 소소한것 까지 잘 파악하는것을 모니터링이라고 했다.

요즘.. 이런 모니터링을 해 주는 사람이 많다.
소비자 단체.. 주부모임.. 블로그 하는 사람들..
근데.. 이렇게 모니터링 해 주는 사람들이 어떤 단체의 입김으로 움직인다면..
그 모니터링이 효과가 있을까..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직접 뛰어드는것인가..라는 고민도 함께..^^

정말 좋은 책을 보게 되어서 이 이벤트에 겁없이 뛰어든 내가 착하다는 생각을 했다..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조금 더 앞을 내다보길 원한다면.
꼭..읽어봤으면 한다.

나중에 나한테도 닥칠 모든일을 계획하고 시나리오를 만들고 고민하고.
그럴 날이 올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