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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용족!!!/은공예

4월 16일 - 치렁치렁 화사한 귀걸이


은선을 사용한 은공예는 너무 어렵다.
가능하면 은선을 활용한것은 안 했으면 좋겠지만 사용하면 훨씬 더 쓸만한 작품이 나온다.

같은 칼라의 지르콘으로 전부 작업하는 경우와 작업자의 취향에 맞춰서 지르콘의 칼라 변경이 가능하다. 난 저번에 초록빛이 나는것을 했기에 이번엔 약간 황금빛이 도는 지르콘으로 작업을 했다.

은선을 이용해서 체인이 찰랑거리게 작업을 했다.
가능하면 깔끔하고 튀어나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손이 많이 간다.
칵테일 파티나 원피스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

살 빼고 나면.. 이 귀걸이에 어울리는 칵테일 원피스 하나 사고 싶다.
이왕이면..호피문양으로 가슴골짜기가 조금 많이 파지고 민소매로.

그런 섹쉬한 스타일이랑 잘 어울릴듯.
어느 천년에 저 귀걸이에 어울릴만큼 멋진 여자가 될까.. ㅋㅋ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의미있는 작업이었고 기분이 좋았다.
맘에 드는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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