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족? 용족!!!/한걸음씩

오퍼레이터와 디자이너


예전... 학원을 다닐때 강사가 자주 했던 말이 있다.
오퍼레이터가 되지 말라.

오퍼레이터가 뭔지..디자이너가 뭔지..전혀 모를때.. 이 이야기는 생소하기만 했고..
또 별 영양가가 없어 보였다.

이건.. 참 중요한 이야기였다.

요즘.
난 오퍼레이터도.. 삼류 오퍼레이터로 다운 된 느낌이다.

예전엔.. 이런 상실감.. 이런 패배감 없었는데.
최소한.. 내가 디자이너란 자신감은 있었는데.

난..
저질..오퍼레이터가 되어버렸다.

죽어버려라..
자존심도.. 자신감도.. 그나마 있던 반짝이던 재치도.. 다 죽어버렸다.
난..쓰레기다.

'사족? 용족!!! > 한걸음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사구팽  (10) 2009.09.22
제발...사장님!!  (3) 2009.09.12
헉.. 또 실수다.  (0)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