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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쑥과 마늘-다욧

세끼 식사를 조절하자.

하루에 세끼를 먹는것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끼를 먹는것의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기로 했다.

그중 가장 큰 생각의 변화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전에 장난으로..거의 기분전환으로 생각하던것을 이제는 목숨이 걸렸다고 생각하고 하기로 한것이다.

저녁 운동은 필수다.

저녁은..바나나 한개와 저지방 우유 한잔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요즘은 아이를 먹이는것이 예전보다 쉬워졌고 내가 끼니를 챙기지 않는다고 큰일이 나는것이 아니므로 괜찮다.

아이가 태권도장에서 운동을 하는 동안 나도 한강고수부지를 걷기로 결정했다.

우선.. 일주일에 두번 몸무게를 재기로 했다.

내 몸무게를 알아야 운동을 해도 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피치 못 할 사정이 있을경우에는 집에서 스텝어를 하기로 결정했다. 한시간 정도.

아침에 일어나면 귀찮더라도 무조건 맨손체조는 해야겠다.

요즘들어 몸이 너무나도 많이 뻐적지근하다.

아침은 먹기 싫더라도 밥을 조금 먹기로 했다.

아침을 조금 먹고 나오니 점심을 덜 폭식하게 된다.

예전엔 커피로 배를 많이 채웠는데..커피를 줄이고 차를 마시기로 결정했다.

모든 음식을 먹기전에 칼로리를 보고 일회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잘 생각해보고 먹어야겠다.

1회 제공량을 체크 하지 않고 열심히 먹어서 내 배는 열심히 나왔으니 말이다.

 

아이가 컸으니.. 이제 아이 핑계로 살을 못 뺀다고는 하지 말자.

솔직히.. 내가 게으른거지 아이가 문제인 적은 없었으니 말이다.

모든지..내가 문제이다.

지금 처해있는 많은 문제도.. 지금 내 상태도..그리고 내 불면증도..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그리고.. 내 속앓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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