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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하고싶어서... 드디어 졸업반... 논문 대신 프로젝트로 졸업을 하라는 명으로... 저번학기..하기 싫어서 냅다 엎어버린 파이썬을 다시 손에 잡았다. 결국... 결국.. 그나마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이 마인크래프트니.. 그걸로 파이썬이랑 주물럭... 해봐야겠다. 근데... 개요랑... 차례는 넘겼는데.. 두챕터는 언제 완성해서... 화상회의 하지... 벌써..이틀을.. 날로 먹었.. 더보기
석달만에 부모님이 동생네 근처로 이사가신다고 해서 겁나 싸운게.. 12월 일이었다. 다 큰 녀석이 아직도 부모님 근처를 멤돈다고.. 구박을 듣지만... 여윽시 난 그런놈이다. 여튼... 그렇게 12월은 싸웠고.. 1월은 대학원 연수로 미국에 다녀오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댁에 가지 못 했었다. 1월에는 일과 병원 입원과 수술..그리고 대학원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준비하는라고 바빠서 못갔다. 3월은... 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차일 피일 미뤘다. 언제 올거냐고 자꾸 전화가 와서 툴툴거리면서 다녀왔다. 거의 다 도착했다고 했더니 주차하는거 봐 주신다며 내려오셨다. 차를 안전하게 주차하고 집에 갔더니..조카녀석이 반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나니.. 동생네 부부가 오고.. 순식간에 3명의 조카는 소리를 질.. 더보기
비겁한 변명 "정말 최선을 다 한거야? 열심히 했어?" 이런 어줍잖은 충고를 참 쉽게 하고 살았다. 특히 무섭다는 중2아들에겐 더 쉽게 훈수를 두곤 했다. 비겁하게 난 그렇게 못 하면서... ​ 동료 강사들과 한 챕터씩 맡아서 플로어를 보여주고 주의할 점을 이야기 하고 어떤 식으로 수업을 끌어가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하는 날이었다. 코로나19때문에 미뤄졌고 내가 아팠기 때문에 또 미뤄졌었고... 한 3주 미뤄졌던 일을 오늘 처리했다. 그 이야기는 나에겐 3주간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 양심상... 따로 자료를 조금 더 추가하고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도 하고 예제도 더 넣을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기본자료에 입으로만(내 머릿속에 자료가 많아!!라는 미친 마인드로) 했다. 최선.... 열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