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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발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오늘.. 울 대장님 건강검진일이다. 울 대장님은 그렇게 건강한 타입이 아니다. 감기는 일년내내 달고 사시고 조금만 피곤하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환절기엔 알러지로 고생을 하시고 게다가 간도 안 좋으시고 심장도 안 좋으시고 몇년전 대장암 수술도 받으셨다. 울 대장님은 원래 회사의 사장님 기사를 하셨다. 무척 가정적인 타입이 울 대장님의 성격에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너무 늦은 퇴근..그리고 너무 이른 출근. 아이와 아내를 너무 외롭게 하는 직업이었다. 대장님은 내가 중학생이 되던 해에 직업을 개인택시 기사로 바꾸셨다. 난 울 대장님의 하시던 일을 전부다 안다. 울 대장님은 신기하게도 내가 커다란 전환점을 맞을때 같이 변신하셨다. 꼭.. 자식을 위해 업그레이드 되시듯이.. 개인택시를 하시고 얼마 .. 더보기
입맛이 똑같고 고급이에요..ㅋㅋ 체리를 무척 좋아해요..일명 버찌. 앵두도 좋아하는데 먹기가 참 힘든 과일이죠.. 비싸고..고급 과일. 정말 좋아하는데..비싸서..먹기를 포기하고 살아요. 근데요.. 임신했을때 이게 너무 먹고 싶은데..철이 아니더라구요. 맘을 비우고 있을때..절 아껴주는.. 달러버드님이..^^ 맛난 청포도를 사다 주셨었죠. 그리고 나선.. 청포도랑.. 쪼꼬만 포도를 즐겨 먹기도 해요. 쮸가.. 이런 과일만 좋아해요. 값비싼..ㅡㅡ^ 체리.. 껍질째 먹는 포도.. 아니면.. 아주 작은 꼬맹이포도.. 방울 토마토.. 오렌지..수박..등등. ^^ 쮸가 원하는 과일을 다 사주다간.. 굶어죽기 딱..좋아요. 할미가 구원투수시죠. 요즘 입맛없고 살이 쪽 쪽 빠지는 쮸를 위해서 할미는 쮸가 좋아하는 고급 과일을 몰래 몰래 주시더라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