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하한다. 어제 저녁.. 늦게 통화할때 진통간격이 4분이라며 병원가기 위해 신랑 불렀다고 했었지. 자궁 문이 더디 열리니 내일 오후즈음에나 낳을거라고 해맑게 웃었었는데. 문자가 왔더라. 순산했다고 예쁜 공주님이라고. 다행이다. 학교다닐때부터 네 작은 어깨에 큰 짐이 항상 놓여있었고 만나는 사람 참 복없다 했었는데. 지금 옆에 있는 그 사람. 가진것은 많지 않을지 몰라도 착하고 성실한 사람인거 다 알쟎니. 축하한다. 건강한 예쁜 공주님 순산한거. 그리고 이제부턴 네 고단한 삶에 좋은일만 넘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내 지기야.. 사랑하고..그리고 축하한다. 전화했더니 모유수유중이란 이야기에 바꿔달란 이야기 없이 전화를 끊어야만 했네. 산후조리는 어떻게 할지.. 이것 저것 걱정도 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