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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 2일째 첫날을 무척 성공적이었다. 운동은 거의 못 했지만 칼로리는 무척 줄여서 먹었다. 저녁에 감기가 심해서 점심 먹은건 전부 오바이트로 보내버리고 저녁은 굶어버렸으니 예상 칼로리보다 훨 조금 먹어서 맘이 좋았다. 아프니까..뭐랄까.. 살이 쪽쪽 빠져주는것 같다고나 할까? 어제 먹은것 아침엔 흰죽 한공기와 열무김치 점심엔 라면한개 저녁엔 김치비지찌게와 밥 그리고 헉... 내가 좋아하는 반찬인데 생각이 안 난다. 봄에 잘 나는건데... 생각났다..두릅 자 그럼 어제 먹은것 칼로리를 적어볼까나? 흰죽 250 칼로리와 열무김치 50칼로리 300칼로리를 먹었고 점심엔 라면 한개가 500칼로리에 계란 한개면 100칼로리 다해서 600칼로리 점심땐 독한 감기약을 먹어야 해서 어쩔수 없었지만 행복했다..ㅋㅋ 대신 많이 움직.. 더보기
지금의 내 상태. 찌다 찌다.. 움직이기 귀찮고 허리가 아플정도로 살이 찌고 말았다. 피곤하고 지친다는 이유만으로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입에 넣고 누워서 뒹굴거리기 바빴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돼지가 되는건 절대 사양해야 할 듯 하다. 몸무게가 느니 일 하기 싫고 움직이기 싫고... 게다가 점점 더 많이 먹게 된다. 먹다 먹다.. 속이 아플정도로 아픈것이었다..ㅡㅡ 컨디션 안 좋아서 먹고.. 힘들어서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먹고 솔직히..난 먹으서 스트레스 푸는 타입이라서 더 그렇다. 게다가.. 애가 먹다 남은거 먹고.. 애 먹이려고 해 놓고.. 내가 더 먹고..ㅡㅜ 지금 내 꼬라지는 아주 아주.. 엉망이다. 키 161cm에 몸무게가 65.9Kg 이다. 비만도 결과 귀하는 BMI 지수가 25.42 이므로 비만입니다... 더보기
불날뻔 했지만 좋게 생각하자. 집에 곰팡이가 많이 생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없이... 집은 지하가 아니라 중간층.. 이층인데. 어찌된게... 곰팡이가 엄청 생긴다. 집에서 나는 콤콤한 냄새. 그리고.. 신경성으로 집에서 자꾸 냄새가 난다는 생각에 휘둘릴때가 많다. 진짜 냄새가 나는건지 아님 내 정신에 좀이 슬어서 내 코에 나지도 않는 냄새가 자꾸 난다는 착각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방에 화장대 위에 초를 하나 켜놓고 설겆이와 집 청소를 하고 있었다. 아이는 방에서 신나게 로보트를 가지고 놀고 있었고. 갑자기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나왔다. "엄마.. 불이야 불.. 불났어~~~" 허둥지둥 뛰어갔더니 벌써 일이 크게 벌어지고 있었다. 크리넥스 (아직 몇장 안 썼는데) 몽땅 타고 나무로 만든 책꽂이에 불이 붙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