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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외로움에 작별을 고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외로움에작별을고하는가장간단한방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인생이야기 지은이 홍귀남 (예담, 2006년) 상세보기 책 가장 오른쪽 위에 이렇게 써 있다. "인생의 답을 찾아 방황하는 어른들을 위한 카운슬링"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외롭다는것을 인정하는 순간이 가장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모든것을 완벽하게 다 가질수는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저자는 사랑의전화 라는 봉사를 통해 자신이 느낀점을 아주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강요도 그렇다고 심하게 감정적 공유를 원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지나가는 소리..하지만 저절로 귀담아 듣게 되는 이야기를 해준다. 게다가 일러스트가 무척 따듯하니 예쁘다. 차갑게 예쁜 일러스트가 대세인 요즘 이렇게 따스하니 예쁜 일러스트는 책 읽는 .. 더보기
대화. 항상 알면서도 깜빡 할 때가 있다. 대화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 이라는것을. 가끔 대화가 되지 않는 (지적인 능력이 떨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사람과 뭔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누군가 뒷목을 탁..치는 듯한 느낌에 빠질때가 있다. 점점.. 주변에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언제부턴가 대화대신 침묵을 고수하거나 그냥 시키는데로 하고 만다. 이해시키거나 대화로 풀어나가거나가 하려고 몇번을 시도하다가 안 되면 포기를 하는것이다. 그러고 나면 나란 존재의 커다란 독은 또 한귀퉁이가 금이 가거나 툭 떨어져 나간다. 정말.. 이 독이 깨져버리면 전부 쏟아져나올텐데..쩝. 솔직히 점점..예전이 그립다. 대화가 사람하고 하는것이라는것을 절대 잊지 않지만 가끔은 나도 대화가 그립다. 어디 말 잘 통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