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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DIY

4월 22일 오랫만에 공방에 가다. 원래 어제 가려고 했는데.."남 푠"이 택배때문에 집을 지키라고 해서..못 갔다. 글서 오늘 다녀왔다. 나무가 좀 많이 뒤틀렸다..ㅡㅡ 레일이랑.. 할게 많은데. 문도 만들어야 하고. 오늘은 뒤틀린 나무들을 바로 잡아주고 사포질을 했다. 가장 기본으로. 나무들을 한번 사포질과 로터링을 해 줬었지만..그게 한달전 일이라..손 볼 곳이 너무 많았다. 나보다 경력이 많으신 분들이 조언도 많이 해 주셨다. 사포질을 결 따라서 꼭 할것. 한곳만 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할것. 움푹 파이지 않도록 조심할것. 레일이 움직일 수 있도록 작업을 해 주신 실장님 덕분에 조금 더 일이 편해졌다. 실수가 조금 있어서 톱질과 사포질을 했다. 레일을 양 끝에서 어느정도 띠워주었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작업이 더 복잡해졌다. 일자.. 더보기
4월 13일 - 쮸의 의자 완성 아토피가 심해서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털이 있는 동물은 키우기 어려운 상황. 마님은 쮸를 위해 아시는 분에게서 열대어를 분양받아오셨다. 이사온지 어언 석달.. 이사 온 집이 맘에 드는지 벌써 새끼를 낳았다. 울 쮸는.. 아가 물고기라고 하면서 엄청 좋아한다. 문제는.. 반가움을 표현하는 방법이 어항을 발로 차서 모든 물고기가 파다닥 뛰게 만든다는 점이지만 말이다.. 이건 아무리 알려줘도 안된다.. ㅡㅜ 내가 만든 의자. 보라색으로 예쁘게 칠했다. 쮸가 안 앉을때는 이렇게 어항을 올려놓는다. 쮸가 앉아있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감기기운이 있어서 자꾸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아이를 억지로 의자에 앉히기 미안해서 그냥 어항을 올린 사진을 올렸다. 컨디션 저조로 기운 없는 내 보석. 공방에서 현재 책장을 하나 만들고.. 더보기
오랫만에 공방에 출현하다. 문화원에 가서 수업을 받는게 너무나 힘들어서.. 냐하하하. 공방에 한달간 안 갔다. 그래서 수업이 많이 밀렸다.. 이론..ㅡㅡ^ 일정한 간격으로 피스를 꽂을수 있는 구멍을 뚫어주는 기계다. 39mm뭐.. 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냐하하하.. 사용하는 법은.. 아직도 헤갈린다. 절대 얼굴 공개는 안된다고 사진 찍는것을 반대하시는 강사님. 실력도 좋고 친절하고 잘 생겼다. 물론.. 열심히 안 하면..구박도 엄청나게 하신다. 나 혼자는 못 한다고 강짜를 부리면..이렇게 많이 도와주신다. 목재의 각을 부드럽게 하는 기계이다. 기계이름.. 다 배웠는데 다.. 까먹었다.(자랑이닷!!) 어떤 날을 넣는냐에 따라서 틀린 모양의 모서리를 얻을수 있다. 잘 눌러가면서 해 줘야 같은 모양의 이쁜 모서리를 얻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