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교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작. 원하지 않게 회사를 그만두고 많이 갈등을 했다. 다시 결혼전 하던 인테리어 일을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뭔가 다른일을 시작해야 할지. 난 인테리어가 내 천직이라고 생각을 해 왔다. 디자인하고.. 설계하고..그리고 시공하고.. 완공되는 것을 지켜보는것... 그건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아무것도 없다가.. 뭔가 컨셉을 잡으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몇번의 시행착오를 지나면서 시안이 나오고 그 시안대로 설계하고 설계도면을보고 시공하고..그리고 완공된 가게에 사람이 들어와서 살고.. 장사하고.. 움직이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살림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들녀석이.. 그리고 그 녀석을 봐주실 울 부모님도 아나라고 했고 내가 느낀것도..그랬다. 그래서.. 경리라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