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석

밀린 포스팅들 - 강요는 없어도 열심히!!! 삼월이 시작되면서 열심히 포스팅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맘대로 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일이 펑펑 터졌다. 아끼는 친구녀석이 사오일 더부살이를 하고 갔다. 녀석이 집을 구하는데 착오가 생겨서 갑자기 공중에 붕 뜨게 생겼고 결국 우리집에서 며칠 다른 친구집에서 며칠 보내기로 했다. 친구가 오면 좀 챙겨줘야 하는데 내 욕심때문에 녀석도 소홀하게 하고 내 공부나 포스팅도 엉망이 되었다..ㅋㅋ 금요일날 갔다..녀석은. 그러니 저번주. 게다가.. 내 보석이 아프다. 사랑하는 내 쮸우~ 27일 하원하면서 선생님이 무지 미안해 하신다. 친한 친구랑 놀다가 물렸단다. 일명.. "철민"이라고 울 꼬맹이보다 몇개월 빠른 튼튼하고 개구진 녀석이 하나 있는데.. 그 녀석이 열심.. 더보기
후회속에 다이빙하다. 아이가 요즘 기분이 좋다. 날 일찍..그리고 오래 보니까. 녀석의 쉼없는 지저귐에 행복해 지는것은 나 하나뿐이다. 녀석을 안고 있으면.. 녀석의 향을 맡고 있으면..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게된다. 오직.. 그 순간. 내가 살아있다는것에 만족하게된다. 자기 스스로도 사랑하지 못 하면서 타인을 사랑한다고 목소리 높이지 말라고 말하던 사람이있었다. 난 이 세상에서 내가 젤루 싫고 내가 젤루 한심하고 내가 젤루 밉다. 바보처럼 어디서 그런 병신쪼다를 만나서 결혼이라는 절벽에 번지점프를..그것도 안전장치도 없이 했을까. 무뇌수컷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전부다 후회하고..전부다 내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순간이다.. 하나도 남김없이. 그 첫순간부터 지금까지의 나까지도 지울 수 있다면 내 영혼을 팔아서.. 더보기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사랑해보고 싶다. 벌써..결혼 4년차다. 무척.. 끔찍했던 결혼생활. 누군가.. 내가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스스로 끝이 없는 절벽에 몸을 날린 기분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나한텐..결혼이 그랬다. 그러다가..나한테 구명줄.. 생명줄이..내 보석. 허나.. 그 보석이 지금은..커다란.. 가시가 되고 있다. 무뇌수컷.. 그리고 그 무뇌수컷의 열혈팬인 그의 부모. 무뇌수컷의 무뇌암컷들.. 난 결혼하면서 부터 무뇌암컷들과의 전투를 해야만 했다. 한해 한해..죽어가고 있었다. 마지막..한 타에.. 완전히 무너져버렸지만 내 보석때문에..아무런 결정도 못 내리고 있다. 아는 선배가..이혼한 사람끼리 계를 한다고 한다. 나보고 끼라고 한다. 난 이혼 안 했다고 했떠니..조만간 할 사람도 회원으로 받아준다고 한다. 난 보석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