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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이삿짐 풀기 네이보에 풀어놨던 짐들을 다 수거하고.. 집을 비워뒀다. 아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 문제는..짐은 잘 쌌는데.. 짐을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이다. 예전 글들중.. 실명이 거론된 글들이 많다. 대놓~고 욕으로 도배를 한 글들은.. 좀 숨겨야겠다..싶은데..ㅋㅋ 이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닐듯 싶다. 몇몇개는.. 공개해도 되는지 간을 보고.. 몇몇개는 절대 공개하면 안 되니..잘 숨겨야겠다. 혹여 실명을 거론했다가 고소당하면 안되지 않겠는가? 그것도.. 무뇌암컷에게 고소당하고 싶진 않다. 나중에..누군가가.. 실명을 올려도 고소당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 무뇌암컷과 사육중인 무뇌수컷의 사진을 올려놓고 핸펀번호까지 공개하고 싶다. 그러면..캬캬캬 얼마나 재미있을까? 그러고 보면.. 나도 참..내 고통을 즐.. 더보기
가시 "무뇌수컷"이 바람을 피우는 물증을 확보한 날 쓴 글이다. 그날.. 엄청나게 힘들었었다. 모른척 하여야만 했던것일까? 아님.. 그때 미쳐 버려야 했던 것일까? 나도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다..싶다. 펄떡이고 싶다는 표현이 그때 그렇게 절실했는데.. 시간이 지나니..좀 그렇네..쩝. 지금도 울 부모님껜..하염없이 죄스럽고 ..죄스럽다. 더보기
쌍화점 쌍화점 감독 유하 (2008 / 한국) 출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심지호 상세보기 누가 그러더라 조인성 엉덩이가 그리우면 볼만한 영화라고.. 나야 조인성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서도 남자 엉덩이에 굶주린(?)고로 헛헛한 저녁 이 영화를 보러 갔다. 가장 확실한것은 이 영화에 관계된 사람중에 정말 불륜으로 상처 입어본 사람은 없고 불륜으로 즐거운 사람만 있었을것이라는 점과.. 정말 사랑을 해본 사람은 없었구나..라고 느껴졌다. 영화 중간 중간.. 아닌데.. 저런 감정의 연결이 아닐텐데..를 수없이 연발해야했다. 주진모와 송지효의 굵고 간결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조인성의 뻣뻣하고 엇나간 감정의 흐름은 보는 내내 아 좋은 영화를 망쳤구나..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예전에 누군가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