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머니 제사. 어제는 할머니 제사였다. 결혼하고 "남 푠"은 한번도 간 적이 없다. 우리집 제사엔 안 가고싶어한다... 아니..한번인가..가고 안 간다. 그리고 몇번 권했을때.. 그에게 들은 이야기. 1. 난 남의 제사에 가기 싫어. 2. 귀찮게 하지마. 3. 됐어. 그리고 나선 절대 안 권한다. 그래.. 넌 남의 제사에 가서 절하는거 싫어서 안 가니.. 대단하다, 난 남의 제사에 가서 전부치고 준비하는 미친짓하는 병신인데.. 어제 집에 있기에 지나가는 말로.. 슬며시 떠봤는데.. 가자고 할까봐 짜증내는 모습에 코웃음만 나왔다. 어른들께는 바빠서 못 왔다고 하자.. 기대 안 한다고 이야기 하신다. 이거..좋게 생각해야 하나.. 아님..절망인가? 쮸는.. 사촌형아랑 정신없이 뛰고 논다. 집에선 밥도 잘 안 먹는 녀석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