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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나쁜 꿈 이렇게 써버리고 털어버려야지..아직도 내 머리속을 휘젓고 있는 나쁜 꿈. 난 예전부터 자다가 악몽을 자주 꾸는 편이었다. 그리고 감 안 좋은 꿈은 귀신처럼 잘 맞는 편이었다. 아하하핫.. 그래 나 촉 발달한 뇬이었다. 유난히 잠을 못 자고 자꾸 깼었다. 그러다가 새벽녁.. 막 잠이 들었었다. 집에 사람 몸통만한 뱀이 기어들어왔다. 마님 대장님 울 쭈까지 그 뱀이 싫다고 쫓아내라고 난리도 아니였다. 근데.. 내 생각엔 그리 해로울 것 같지 않았어 그냥 옷장 위로 휙..던져서 올려줬다. 내 맘속엔.. 니가 명이 긴 놈이면 거기서도 먹고 살겠지 하면서 근데 이 녀석이 온 가족을 괴롭혔다. 옷도 엉망으로 만들고 물고 뜯고...ㅡㅡ 아.. 열받고 짜증나서 이 뱀을 갖다 버리려고 옷장 위를 막 뒤졌는데 녀석이 휘익.. 더보기
불면증.. 악몽 한동안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작은일에 짜증도 나고 지치고.. 감기몸살로 아파서 진이 빠져서 그런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중. 평소 같으면 끝까지 받아줬을 아이의 짜증이나 요구를 체 반도 못 들어준 것 같아서 극심한 반성모드로 있었다. 어제는 잠을 거의 못 잤다. 새벽녁에 겨우 잠이 들었다. 계속 되는 반복되는 짜증나는 악몽.. 보고 싶지 않은 사람과 보고 싶지 않은거리. 꿈에서.. 또.. 답십리역에 가서 답십리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날 발견하고 미치는 줄 알았다. 비가온다는 이야기에 예민해진 신경줄이 툭 끊어진 느낌. 잠에서 깨서도 기분이 안 좋고 뭘 해도 찜찜하고.. 학교에 와서도 피곤이 안 풀려서 책상에 엎어져 버렸다. 젠쟝..젠쟝..젠쟝..젠쟝맞을. 안그래도 오늘 짬봉반이라 미친년 널뛰듯이 수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