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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약속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중에 약속이라는 것을 하는것은 아마 인간 뿐이지 않을까...싶다. 아직 다른 어떤 .. 생명체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본 것 같다. 아...실수다. 인간이라고 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아니다. 약속을 지키는 인간은 참 드물다. 예를 들어 오히려 약속을 잘 지키는 인간이 우습게 보이는 세상이 도래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자신이 한 약속은 어떤것이 있는지 홀라당 다 까먹어버리고.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틸틸 대는 개차반들이 더러 있다. 엿이나 드셈. 더보기
아줌마의 날. 아줌마의 날이 열흘 남았네요. 해마다 열리는 것은 알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느라 참석은 못 했어요. 이번엔..실업자니.. 시간이 되네요. 참석을 해 볼까..생각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모든 기념일에.. 아줌마는..고생만 하네요. 예전엔.. 왜 엄마가 그렇게 열심히 쉬지도 못 하고 사는지..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지 전혀 이해를 못 했었어요. 근데..이젠.. 훨씬 많이 이해가 되요. 무뇌수컷은 남의 제사라면서 저희집 제사는 쳐다도 안 보는데 전 가서 일까지 해야하고.. 갈현동엔 매일 전화하고 이주에 한번은 죽어도 가야한다고 했었죠. 바로 걸어서 오분인 처가집엔 전화한번 가는거 한번 안 하는 사람이.. 자기는 "홍삘뇬"이랑 부산에 놀러가면서 저보곤 갈현동 시가에 아이 데리고 가라고 생 지랄을 떨었던 사.. 더보기
벌써 삼월이다. 벌써.. 삼월이다. 그리고.. 그렇게 요란법적하게 난리가 나고 삼개월이 지났다. 이제 9개월 남았다. 그리고 삼개월안에 또 난리가 한번 났었지. 하아..통계로 보기엔 데이터가 별로 많지 않지만.. 이대로 라면.. 몇번 더 난리가 나고 이혼까지 주욱..가는게 순리인가? 흐흐.. 모르지 또...쩝. 아침에 급하게 기름을 넣었다. 기름보일러에 또 기름이 간당 간당. 지인에게 돈을 빌려서 겨우 막았다. 벌써.. 적자가 70만원. 게다가.. 이번주 안에 어린이집에 보낼 돈도 30만원이 넘는다. 에효. 아무래도.. 내가 이렇게 집에서 시간 보내는 것 자체가 미친 짓 같긴하다. 그런데도..이 미친짓을 당장 못 그만두는 내가.. 병신같다.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최선인데 게으름병이 도진데다가..그놈의 NCIS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