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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나만 이용하는 출입문? 사진 출처는 네이버의 이미지 검색으로 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미끄럼주의 라고 입력하여 얻은 결과값이며 퍼온 이미지입니다. 울집은 모신학대학 입구에 위치해있다. 나 같은 경우 이 근처에서 뱅뱅 돌며 산 것이 삼십년이 넘는다. 예전엔 이 근처는 한참 데모가 심할때는 최루탄 냄새로 고생은 좀 했지만 학생들의 질은 좋았다. 술먹고 시비 거는 사람이 없었고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도 피는 학생은 없었고 동네에 술집이나 이상한 곳이 없어 아이 키우기에 참 좋은 동네라고 소문이 났었다. 가끔.. 김장철 남의 김장독에서 김치를 훔쳐가거나 남의 속옷이나 새옷을 훔쳐가거나 정말 간혹 잔도둑이 극성을 하긴 했지만 없는 처지에 공부에 집중하느라 그런것이라고 동네 인심은 그렇게 생각을 했었던 동네였다. 지금 내가 한 집에.. 더보기
타자연습 아이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타자연습이다. 이유는 자리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직 자판을 익히지 못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타자를 할 수 없다. 독수리 타법으로 치는 아이들도 있고 아예 자판만 보고 치는 아이들도 있다. 그뿐 아니라 거의 드러누운 상태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컴퓨터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 자판도 못 익힌 상태에서 자세까지 좋지 않은 아이들은 컴퓨터 수업시간에 제대로 하지를 않는다. 와서 오락만 하고 가려고 하거나 딴 짓만 열심히 한다. 문제는 그 아이들을 모두 챙길 수 없다는 것 이다. 컴퓨터 수업 시간에 많게는 4명 적어도 20명의 아이를 살피면서 해야 하는데 강사 하나가 아이를 챙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