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격증

며칠 안 남은 2009년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이젠 얼마 안 남았다. 내년엔..꼭.. 사주봐야지... 제대로. 이것 저것 머리속에 멤도는 것들을..좀 정리해야지. 엉겁결에.. 내가 하던 일도 버리고.. 엉겁결에..한해를 버텨냈다. 누가..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살아지는것이라고 했던가. 난..지금.. 끌려다니고 있다. 직장도.. 내 삶도.. 제일 싫어하는것이.. 상황에 맞춰 끌려가는것.. 상황에 따라 그냥.. 버텨내는것. 근데.. 난 이젠 정말..잘 그러고 있다. 시간이 흘러서 나중에 지금의 내 모습을 회상하면서 토악질을 할까봐..그게 두렵다. 계획한것은 참 많았는데 하고 싶은것도 참 많았는데 2009년도..그냥.. 하수구에 버린 물처럼 그렇게 흘려보내버렸다. 아깝고..주워담고 싶어도 절대 그러지 못 하는 세월. 그런 시간들.. 더보기
6월 5일 - 목걸이 마무리와 술병 만들기 몇주째 잡고 있던 비즈 목걸이를 드디어 마무리했네요. 씨드를 끼우는것만으로도 힘이들었던.. 하다가 중간에 잊어버린 재료가 많아서 마무리 못 하고 안고 있었는데..^^ 마무리 하고 나니까..속이 이렇게 시원하고 좋네요. 이제..왕초보는 벗어나서..초급반으로 올라가요..^^ 첫 수업이라 아주 간단한..술병 만들기를 배웠네요. 옆으로 제대로 가는법이랑.. 앞뒤를 제대로 이해를 하면 되는데.. 여러번.. 엉뚱한 길로 왔다 갔다. 왜 이리.. 엉망인지..^^ 하지만..배우면서 느끼는것인데..정말 재미있어요. 비즈를 하고 있으면.. 맘이 차분하게 가라앉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이런 저런 잡생각도 안 생기고. 지금 배우고 있는것..자격증 따기로 결정했더니 더 재미가 있어요. 꼭..자격증 따야겠네요.^^ 나중에.. 아이.. 더보기
매일 블로깅을 할 수가 있다. 예전엔.. 컴퓨터를 남푠이 독점하고 있으면 이메일을 확인하기도 힘들었다. 대부분 집에 있는 남푠을 억지로 컴퓨터 앞에서 끌어내릴 수 없고 또 일을 하기 위해 앉아있다고 하니 다른 방법이 없었다. 대부분.. 내가 집에 없을때 눈을 붙이고 밤에 일이 잘 된다며 밤을 새는 타입이니 별수 없다고 해야 하나...ㅡㅡ 블로깅을 하려고 이것 저것 준비해 놓고도 막상 하고 싶으도 못 할때는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다. 생각 해 둔것도 계획한 것도 많았고 또 벌린 일도 많아서 그랬다. 그런데.. 남푠이..내게 멋진 컴퓨터를 팔았다. 일명..멋쟁이 노트북이다. 아직.. 지불을 못 해서 조금..찔리긴 하지만.. 여튼.. 아주 아주..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에 하나 받았다... 물론.. 예전에 사용하던 안 좋은 노트북을 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