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력서를 쓰다가.. 참.. 볼것없다. 한것도 없다. 자랑할것 내새울것 하나 없다. 나..지금까지. 뭐하면서 살아왔지? 진짜 밥버러지..같은데..나. 아이를 위해서 날 위해서 얼른..제대로 직장을 잡아야겠다. 그래야 그나마.. 밥버러지에서.. 탈출은 할테니까. 세상 살면서 꼭..필요한 사람은 못 되어도 차라리 없었으면 좋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하는데 부모님께 호강은 못 시켜드리고 멋지게 효도는 못 할지라도. 그 심장에 대못박고.. 눈물 흘리게 해 드리면 안 되는건데.. 아이에게 자랑하고싶은 멋지고 예쁜 엄마는 못 되더라도. 창피하고 숨기고 싶은 엄마는 안 되어야 하는데. 정신 차려야겠다. 그래.. 이미.. 많은것을 잃었지만. 지킬 것이 있쟎아. 엄마로서.. 딸로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그것만이라도 지키자. 못 가진것에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