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거 꿈인데.. 벌써 한 이주가 되어가는 것 같다.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이 끔찍한 몽환상태. 자면서 내가 꿈 꾸는걸 알고 이게 꿈이구나 느끼면서 꿈 하나가 마무리 될 즈음엔 꼭 한번씩 깨어나서 한숨 쉬게 만드는...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깨어나도 깬 것 같지 않다. 모든것이 공중에 붕 뜬것처럼 허하고 허하다. 뭔가를 열정적으로 하기도 힘들고 지금 당장 뭘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다. 그저 떠밀리듯이 사는 것 같은.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이게 아닌데..라고 수십번을 되네이면서도 변화되지 않는다. 차라리 예전에 먹던 수면유도제나 수면제를 다시 먹어볼까..라는 고민도 시작된다. 푹 자지는 못 하지만 중간 중간 깨어나지는 않아서 좋은데..싶고. 자다가 일어난서 아이를 다시 추스리고 이불도 다시 덮..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