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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

보내기 올해 초.. 설이 끝나는 날 우리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생겼었다. 친구녀석이 나한테 진 신세를 갚는다면서 자기 시댁에서 태어난 강아지 한마리를 냉큼 업어왔었다. 아이가 하나인 난.. 녀석이 외로울까봐.. 혹여 정서적으로 불안할까봐 그 강아지를 냉큼 받았다. 처음엔 잘 적응 하는 것 같았다. 아이도 강아지도. 하지만 나와 아이는 기관지가 좋지 않았고 아이는 아토피까지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는 강아지를 피하고 아토피는 심해지고 나와 아이는 기침을 달고 살았다. 이런 저런 고민끝에 강아지를 파양하기로 결심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강아지 카페를 통해 좋은 분을 알게되었다. 일년전 키우던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는데 너무 비슷하게 닮아서 맘에 드신다고 하셨다. 보내기 한주전부터 강아지에게 너 좋은 새엄마 찾아간.. 더보기
미니핀 여아 키우실 분 찾습니다. 친구가 준 강아지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서 키울 분을 찾고 있습니다. ㅡㅡ 2009년 12월 18일생. 기본 접종 모두 완료. 추가 접종 일년에 한번씩 하는것이 남아있슴. 매달 심장사상충 예방접종 했슴. 애견 이동장. 애견장. 애견 화장실. 애견 화장실 매트 4박스. 애견 밥그릇 및 물통 애견 옷 4벌. 아직 8개월 되서 아기입니다. 장난기많고 먹을거 좋아하고..특히 사람 무릅이나 품에 있기 좋아하고 사람 몸에 붙어있는거 좋아하고.. 같이 자려고 합니다..^^ 정이 많고 또 애교가 진짜 많습니다. 밥도 잘 먹고..근데 종이 미니핀이라서 그런지 작네요. 제가 기관지염이랑 천식이 있는데 저희 아기도 천식기랑.. 기관지염에 자주 걸리네요. 다른건 괜찮은데.. 저와 아이의 기침이 안 멎어서요. 어쩔 수 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