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헉.. 또 실수다. 한..사오년전에.. 견적서를 잘못 보내서 회사에서 엄청나게 깨진적이 있었다. 그리고나서.. 늘 견적서를 보내기전에 두번 세번 확인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데.. 그저께.. 바보처럼.. 초년생이나 하는 실수를 또 하고 말았다. 꿈자리가 뒤숭숭한날.. 뭘해도 잘 안되는날. 어제 저녁까지 괜찮았는데..아이가 콧물도 심하고 열도 심하고 목소리까지 갈라져버렸다. 여름감기. 안그래도 몸이 약해서 감기 한번 걸리면 두어달은 고생을 하는데..젠쟝. 미친개 두마리에게 쫒겨다니다가 물리는 꿈을 꿨다. 자다가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고 해열파스까지 붙이고. 좀.. 번잡한 밤이기도 했다. 사장은 집안일로 속이 시끄러워서 괜히 짜증을 냈고. 그 전날. 바쁜 부장을 대신해서 내가 팩스를 보내게되었다. 근데. 팩스번호가 두개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