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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삘뇬

두아내(드라마)-너무나 뻔하게..하지만 그게 사실인데.. 오늘... 무뇌수컷에게 새로 산 바지와 새로산 와이셔츠와 새로산 넥타이로 꽃단장 코디해서 보내놓고 다시 두아내를 봤다. 무뇌수컷이 바람이 난 줄도 모르고.. 난 아이를 등에 없고 마님이랑 무뇌수컷을 위해 첫 월급을 쏟아부었었다. 무뇌수컷이 나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난 아이를 급하게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돈을 벌로 나가야만 했었다. 그리고 받은 첫 월급. 난 그 돈으로 무뇌수컷이 여름양복바지와 와이셔츠를 샀었다. 그리고 집에와서.. 그년의 섹스흔적 뒤처리를 했지.. 냐하하하............... 바람피우는 년들은.. 친구들도 다 그런가보다. "홍삘뇬"의 친구들도..다 그랬다. 무뇌수컷과 무뇌수컷의 친구와.. 홍삘뇬과 홍삘뇬의 친구와..만나서 술먹고 즐기고 했단다. 끼리 끼리 논다고.. 더보기
두아내(드라마)-그렇게 꼭 알려주는 사람이 있지. 드라마를 보면.. 남편의 외도나 아내의 외도를 누군가가 정말 우연히 보고 알려준다. 나도..그랬다. 정말..소설같이.. 무뇌수컷은 당구학원에서 "홍삘뇬"을 만났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한려고 한다면서 사표를 던지더니 몸을 만들고 싶고 운동이 부족하다면서 갑자기 당구학원에 등록을 했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고 멋을 부리고.. 집안일은 절대 안 도와주면서 귀차니즘의 대마왕이 당구학원은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다녔었다. 난..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 폭 빠진걸로 착각했었다. 어느날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진 한장과 함께. 무뇌수컷은..내 친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전혀 관심이 없기에..내 친구를 전혀 모른다. 몇명..아나? 두사람이 다정하게 당구대회에서 닭살행각을 하는것을 본것이다... 더보기
두아내(드라마) 나를 요즘 미치게 하는 드라마 날 우울증에 다시 밀어넣은 것은 다름아닌 드라마였다. 완전히 밀어넣어서 질식하게 만들었다. 난 원래 드라마를 안 좋아한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텔레비젼 끼고 사는 사람을 이해를 못 했다. 버라이어티쇼든.. 코메디든.. 뉴스든.. 텔레비젼은 노 땡스 였다.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텔레비젼에 빠졌다. 웃을 일이 없고 너무나 외로워서 텔레비젼이라도 보게 되었다. 결혼전엔.. 텔레비젼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었다. 아니.. "남푠"이란 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남푠"이란 사람의 외도를 알고있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딱.. 내 이야기가 드라마로 나오더라고..했다. 그래서 시원하게 "미친뇬"이라고 내지르고 안 봤어야 하는데.. 보고 말았다. 첫회만 보고.. 속이 뒤집어졌다. 그년도 그랬다. "남푠"이란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