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에 젖어 울어보다.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듣고 나왔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집에서 나올때 비가 오지 않아 우산을 챙기지 않았거든요. 지갑도 없고.. 우선.. 버스 타는곳까지 신호까지 무시하고 뛰었는데.. 횡.. 하니 떠나가지 뭐에요. 평소에는.. 10~15분이면 오는데.. 비올땐.. 20분 이상 걸리거든요. 한숨을 펑펑 쉬면서.. 버스 정류장에 뒷편에 열지않은 노점상의 천막에 숨어있었어요. 비가 너무나 많이 왔거든요.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릴 요량이었는데... 술 취한 취객들이 뒤에서 시비를 걸어오더라구요. 별수없이 위가 완전히 뚫린 정류장에 서 있었습니다. 한..10분 내리는 비를 맞았더니.. 너무 춥더라구요. 한 아가씨가 와서..우산을 쒸워주더군요. 그러다가.. 그 아가씨 타는 버스가 와서..가버리고.. 다시 비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