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유수유

행복한 만찬 - 살찌는 소리.. 지글지글.. 네..곱창 익어가는 소리입니다. 맛은 제가 원하는 만큼 월등하지는 못 했지만..끝내줬습니다..냐핫. 너무나 존경하는 온니가 드뎌...단유를 하셨습니다. 모유수유 하는 엄마들은 알겁니다... 못먹는거.. 월매나 많은지..ㅡㅜ 그 기념으로 만나서 한잔 했습니다. 눼엡..제가 단유한 것도 아닌데 ..제가 달렸습니다. 맥주에 소주를 살포시 말아서 먹구요.. 뚝섬한강고수부지에서 새우깡을 뜯어 신나게 마셨습니다.. 너무 마셔서..나중엔..혀 꼬인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요..^^ 얼마나 즐거웠는지는..상상에 맟겨야 할듯... 냐핫. 솔직히 무척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이 메뉴는요. 글고.. 힘들때 먹으면 힘나는 메뉴구요. 참 좋아하는데 이넘의 것이 너무 비싸서요. 얻어만 먹습니다.. 쩝.. 여하튼.. 즐.. 더보기
축하한다. 어제 저녁.. 늦게 통화할때 진통간격이 4분이라며 병원가기 위해 신랑 불렀다고 했었지. 자궁 문이 더디 열리니 내일 오후즈음에나 낳을거라고 해맑게 웃었었는데. 문자가 왔더라. 순산했다고 예쁜 공주님이라고. 다행이다. 학교다닐때부터 네 작은 어깨에 큰 짐이 항상 놓여있었고 만나는 사람 참 복없다 했었는데. 지금 옆에 있는 그 사람. 가진것은 많지 않을지 몰라도 착하고 성실한 사람인거 다 알쟎니. 축하한다. 건강한 예쁜 공주님 순산한거. 그리고 이제부턴 네 고단한 삶에 좋은일만 넘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내 지기야.. 사랑하고..그리고 축하한다. 전화했더니 모유수유중이란 이야기에 바꿔달란 이야기 없이 전화를 끊어야만 했네. 산후조리는 어떻게 할지.. 이것 저것 걱정도 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