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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 멀어져야 할 그대여. 아이를 임신하고 난 살이 쪽쪽 빠졌었다. 임신 12주가 되기 전에 시작된 입덧은 아이 태어나는 날까지 진행중이었다. 물만 먹어도 심한 입덧을 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다. 임신 전에 결혼을 위한 폭풍 다이어트로 몸무게는 53Kg이었다. 결혼후 55Kg까지 늘었다가 임신 후 50Kg까지 줄었다. 모두들 이해하겠지만 결혼전엔 왜 그렇게 다이어트가 필요하게 되는지..ㅡㅡ 한약에 침까지 맞으면서 독하게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도 53Kg이 한계였다. 그런데.. 임신을 하고 나서.. 입덧이라는 복병을 만나 살이 쪽쪽 빠져서 몸에 독성성분이 쌓이 정도로 문제가 생기고 말았었다. 임신 육개월즈음부터 조산기가 심하게 보여서 병원에 다시 입원을 하고 말았다. 참..별난 타입이었다. 누구말대로 남들 다 낳는 아이 가지.. 더보기
잉여인간이 되어버린 쓰라림. 바빴다. 면접때문에.. 근데..면접 다녀와서.. 아주 기분이 거지가 되었다. 솔직히.. 일을 그만두고 이렇게 펑퍼짐하게 논게 석달째다. 항상 여기저기서 연락이 와서 금방 취업이 되었는데..요즘은.. 면접 보자는 전화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 사람 환장하겠다. 게다가.. 이번엔 회사경영상 어렵다고 잘린것이라서.. 내가 잉여인간이라는 상처가 있었는데..두군데 면접을 보고 ..더욱 그렇다. 첫번째 면접을 본 곳은 환경업체였다. 내 전공... 그래서 이왕이면 취업하고 싶었다. 일도 생각보다 무척 쉽고. 이야기는 잘 풀렸다. 문제는.. 내가 결혼했고 아이까지 있다는것이 걸림돌이었다. 아하..ㅡㅜ 두번째는.. 인테리어업체 내 작업한 것들이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서 같이 일 하고 싶지가 않다고 한다. 헉..ㅡㅜ 솔직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