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동지도사

미친듯이 달리기 벌써 20일이 지나버렸다. 취업한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난 지금도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있다.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일은 무섭게 밀려들고.. 아이들도 무섭다. 매일 아이들 앞에 서는게 정말 두렵다. 혹시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어떻하지. 내가 혹시 말 실수라도 해서 아이들이 상처 받으면 어쩌지? 근데.. 왜..상처는 나만 받는 것 같을까? ㅡㅡ^ 신변에 크고 작은 많은 변화를 전혀 기록하지 못 하고 어중떠중 가고 있다. 출석부도 다시 짜야하고.. 좌석배치도 다시 해야 하는데.. 헉.. 큰일이닷..ㅡㅜ 더보기
시작. 원하지 않게 회사를 그만두고 많이 갈등을 했다. 다시 결혼전 하던 인테리어 일을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뭔가 다른일을 시작해야 할지. 난 인테리어가 내 천직이라고 생각을 해 왔다. 디자인하고.. 설계하고..그리고 시공하고.. 완공되는 것을 지켜보는것... 그건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아무것도 없다가.. 뭔가 컨셉을 잡으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몇번의 시행착오를 지나면서 시안이 나오고 그 시안대로 설계하고 설계도면을보고 시공하고..그리고 완공된 가게에 사람이 들어와서 살고.. 장사하고.. 움직이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살림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들녀석이.. 그리고 그 녀석을 봐주실 울 부모님도 아나라고 했고 내가 느낀것도..그랬다. 그래서.. 경리라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