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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추억 한자락 - 대학시절 요즘 한참 반값 등록금 때문에 시끄럽다. 근데 정말은 더 시끄러워야 하는데 덜 시끄럽다는 생각도 든다. 난 대학을 97년도에 다녔었다. 오옷.. 벌써.. 십년도 더 되어버린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넉넉한 집에서 태어났으면 솔직히 대학등록금에 대한 고민이 없었을텐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게다가.. 바로 밑에 연년생 동생까지 있음 죽음이다. ㅎㅎ 절대 재수는 꿈도 못 꾼다. 게다가 지방 대학도 안 되었다. 이유는 많았다. 여자아이라서 안 된다..(이건 고모의 입김이었다... 그래서 정말 가고 싶은 과에 붙었는데 포기해야 했었다.) 등록금 외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뒷바라지 못 한다.. 게다가 남동생 있는데 아주 대단한 대학 못 갈거면 차라리 전문대를 가주는게 어떻겠느냐.... 원래는.. 진짜는... 더보기
두통 또다시.. 두통이 밀려온다. 이런 저런 잡생각... 그리고..해결하지 못한 많은 사소하고 구차한 문제들. 요즘 이런 내 모습에 토악질이 난다. 알바를 알아봐야겠다. 헛생각 말고. 그리고. 공부를 좀 해야겠다. 더이상 뒤처지지 않게. 이것 저것..좀 머리를 써서 알아보고 현명하게 살아야겠다. 더 이상 바보처럼..굴지 말자. 난.. 더이상 꿈이 가득한..십대도 열정이 가득한..이십대도 아니니까. 난.. 가장이다. 내 보석을 지키고 제대로 키울. 그러니..힘내자. 알바도 없다고 다들 그러는데..걱정이다. 새벽에.. 김밥집에서 김밥 싸는거라도 할까? 얼마전에.. 사람...구하던데. 꼬맹이 푹..잘 동안 할 알바가 필요하다. 은행 잔고가..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