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쁜 꿈 이렇게 써버리고 털어버려야지..아직도 내 머리속을 휘젓고 있는 나쁜 꿈. 난 예전부터 자다가 악몽을 자주 꾸는 편이었다. 그리고 감 안 좋은 꿈은 귀신처럼 잘 맞는 편이었다. 아하하핫.. 그래 나 촉 발달한 뇬이었다. 유난히 잠을 못 자고 자꾸 깼었다. 그러다가 새벽녁.. 막 잠이 들었었다. 집에 사람 몸통만한 뱀이 기어들어왔다. 마님 대장님 울 쭈까지 그 뱀이 싫다고 쫓아내라고 난리도 아니였다. 근데.. 내 생각엔 그리 해로울 것 같지 않았어 그냥 옷장 위로 휙..던져서 올려줬다. 내 맘속엔.. 니가 명이 긴 놈이면 거기서도 먹고 살겠지 하면서 근데 이 녀석이 온 가족을 괴롭혔다. 옷도 엉망으로 만들고 물고 뜯고...ㅡㅡ 아.. 열받고 짜증나서 이 뱀을 갖다 버리려고 옷장 위를 막 뒤졌는데 녀석이 휘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