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력서

기대했던 면접에서 떨어지다. 정말 바라고 바라던 곳에서 면접에 떨어졌다고 문자가 날아왔네요. 진짜.. 다니고 싶었는데. 광진구 청소년 문화 센터에..이력서 넣었거든요..^^ 많이 제가 부족했겠죠? 전.. 이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것이겠지요. 저.. 오늘도 울거예요.. 몰래 숨어서. 이렇게 맘에 들고 조건도 딱 떨어지는 곳..구하기 힘든데. 아이고.. 제 자리가 아니었나봐요. 취업하면.. 자랑해야지..했는데..^^ 별수없죠. 힘..다시 내야겠죠? 근데..열받아서 폭식했네요.. 이거.. 다이어트 첫날부터.. 슬픈걸요.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입니다.. 쩝쩝. 더보기
이력서를 쓰다가.. 참.. 볼것없다. 한것도 없다. 자랑할것 내새울것 하나 없다. 나..지금까지. 뭐하면서 살아왔지? 진짜 밥버러지..같은데..나. 아이를 위해서 날 위해서 얼른..제대로 직장을 잡아야겠다. 그래야 그나마.. 밥버러지에서.. 탈출은 할테니까. 세상 살면서 꼭..필요한 사람은 못 되어도 차라리 없었으면 좋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하는데 부모님께 호강은 못 시켜드리고 멋지게 효도는 못 할지라도. 그 심장에 대못박고.. 눈물 흘리게 해 드리면 안 되는건데.. 아이에게 자랑하고싶은 멋지고 예쁜 엄마는 못 되더라도. 창피하고 숨기고 싶은 엄마는 안 되어야 하는데. 정신 차려야겠다. 그래.. 이미.. 많은것을 잃었지만. 지킬 것이 있쟎아. 엄마로서.. 딸로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그것만이라도 지키자. 못 가진것에 미.. 더보기
정리중. 내 자리를 정리중이다. 해고당했다.. ㅡㅡ 내 책임이 크다. 가장인 주제에 쓸데없는것에 너무 맘을 뺐겼다. 2008년은 아주 끔찍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니던 사무실이 부도를 맞아서 급여를 석달치나 못 받고 그만둬야 했다. 그리고 겨우 얻은 괜찮은 회사. 허나. 회사를 옮기고 얼마 되지 않아서 잠잠하던.. "무뇌수컷"의 내연녀인 "무뇌암컷"이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날 괴롭혔다. 그런 쓸데없는 일에 정신이 팔려서.. 일도 제대로 못 했다. 좀 더 빨리 맘을 비우고 포기를 했어야 하는데. 간통으로 넣어서라도 이혼을 해달라고 사정하더라.. 오빠 없으면 못 살겠다고 매달리면서... 참.. 어이없게도.. 왜 그런 일에 욱 했는지..모르겠다. 한참 회사일이 바쁠때... 결국.. 엄청난 적자를 안겨줬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