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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이외수 선생님 댁에가서 자필 싸인을 받고 거기서 구입한 책. 책 제목이 눈에 확..띄었다. 남자가 쓴..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책 틈틈이 터져나오는 위트와 심오한 철학에 웃게 되었다. 맘이 힘든 요즘은..어떤 책을 읽어도 내 입장에 대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도 그랬다. 아주 힘들었을때.. 읽었다. 요즘도.. 우울증에 빠지기 시작할것같으면 읽어본다. 불면증이 다시 시작되 지금..나에게 참 필요한 책이다. 책을 펼치면.. 향이 터져나온다. 그래서 어쩔땐.. 책을 그냥.. 가슴에 품고 있다. 그 향을 음미하느라고. 너무 자주 펼치면..그 향이 달아날까..가끔은..겁도 난다. 너무.. 좋다. 49 사랑의 상처는 완.. 더보기
감성마을에서 이외수 선생님을 뵙다. 강원도 물 맑고 공기 맑고 바람까지 기분좋게 불어주는 곳에 감성마을이라고 있다. "하악하악"등 많은 작품을 써서 많은 독자를 가지고 계신 이외수 선생님. 난 이외수 선생님 글의 팬이다.. 골수 팬까지는 아니지만..참 좋아하는 작가 선생님이다. 글을 읽다가 보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부터 깊은 사색까지 원하는 많은것이 들어있다. 특히.. 머리속 끝가지 엉망으로 실타래가 엉켜 버렸을때 한 호흡 쉬어가게 해 준다. 강변역에 동서울터미널에서 다목리에 가는 버스를 타고 두시간 반을 달리면 도착한다. 거기서부터 다시 삼십여분을 부지런히 걸어가면 감성마을에 도착 할 수 있다. 허나. 선생님을 뵈려면..미리 전화로 약속을 하고 그리고 찾아뵈야 한다. 오후에 찾아뵙는게 좋다. 밤새 집필작업을 하시는고로 약속은 오후에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