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복

요즘 꼬라지. 1. 위경련 및 위염으로 이주간 미친뇬 번개맞은것 처럼 살았다. 약은 독하고 먹으면 졸리고 멍때리게 되는 약 아픈것 보단 멍한게 나을 것 같지만 멍때리는것도 하루이틀... 아이가 슬퍼한다. 고 쪼그만 손으로 자기가 아플때 내가 했던 것 처럼 날 어루만지면서 "자장~ 아픈거 훠이 날아가라~" 를 종알 거리는 이쁜 입...^^ 아가... 엄마 빨리 나을게.. 약값도 보험이 안 되는 비싼 약이라서 삼일치 약과 진료비만 일만원이 넘는다.. 병원에선 빨리 위 내시경을 해 봐야 할 것 같다는데 돈 없네요. 오늘 병원갈 돈도 없어서 고민이구만..ㅡㅡ 설마.. 당장 피 쏟고 죽겠어? 내 새끼 대학 보내놓고 죽어도 죽어야지!! 2. 사장이 똘아이짓으로 사람 스트레스 게이지를 높여준다. 이거 제대로 똘아이 사기꾼이다. 내.. 더보기
여유를 한 모금 마시다. 며칠전.. 친구네에 다녀왔다. 늘 주장하는 이야기지만 친구들 중에서 가장 잘 사는 친구다. 여기서 가장 잘 산다는것은.. 행복하게다. 물론..사람 사는 게..좋은일만 있는것은 아니지만..이 친구네는 참.. 순탄했다. 착한 남편.. 그리고 성실한 남편.. 게다가.. 얼마나 가정적이고 자상한지. 모든 친구들이 부러워서 죽는다. 아.. 내가 가장 부러워한다. 그리고.. 내가 소개시켜줘서 잘 된.. 커플 1호이기도 하다.ㅋㅋ 결혼을 하기위해 정말 짠돌이처럼 혼자 열심히 돈을 삼년간 벌어서.. 은행에 대출을 조금 더 받아서 작은 빌라를 마련하고.. 회사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까지 해서 공무원이 된 친구의 신랑. 무척 가정적이고 친정에 잘 해서 내 친구는 항상.. 자랑이 한가득..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다. 게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