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삼일도 아니고 작심 일일이다.
하지만 그래도 매일 결심하고 매일 지키려고 노력을 한다.
이번이 아니면 살을 뺄 기회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라고 할까?
여하튼.. 요즘 비가 와도 너~~~무 온다.
안그래도 하기 힘든 운동..비까지 오니 더 하기가 싫다.
운동 못 하는 날은 그나마 집에서 스탭퍼를 하는데.. 그게 재미가 영 없다.
아무래도 운동을 하는 방법을 조금 바꿔야 할 것 같다.
얼른 이놈의 지긋 지긋한 솔직히 우울하게 하는 이 비가 덜 왔으면 싶다.
비때문에라도 사람이 기분이 축 쳐지다 못 해 바닥에서 헤엄을 치는 느낌이니 말이다.
집에 남은 아이가 먹다 만 간식거리도 빨리 없어지길 바란다.
정말 무심결에 먹게 되니 말이다.
체중계를 볼 때 마다 부들 부들 떨리는 이 심정.
언제즈음 체중계가 반가울까?
제발 울 아드님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살아 좀 빠져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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