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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코엑스 A홀 B홀 거의 해마다 지우와 함께 가는 전시회중 하나인 것 같다. 아이가 만화영화를 좋아하니 나도 덩달아 같이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이런 전시회는 즐겁다. 물론 갔다오면 출혈도 심하다...(지갑이 텅 빌때가 많다.) 이번엔 지우 초등학교 친구들과 늘 우리를 살갑게 챙겨주는 미라언니네랑 같이 갔다. 예전 같으면..억지로 내가 사진 찍고 싶은데로 끌고 갔겠지만 올해는 그러지 않기로 했다. 내가 봐서 이쁘면 한장 찰칵 찍고.. 아이가 찍어 달라고 하면 한장 찰칵..찍고. 자기가 가서 보고 싶은거 보고.. 그러기 위해서 이번엔 같이 가서 서로 떨어져서 전시회장을 돌았다. 서로 아이들의 취향이 틀리고 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르르 다니다 보면 더 혼잡하고 피곤할 것 같아서.. 아이들은 서로 다 만족한 표정이고 즐거웠다.. 더보기
강변 테크노마트 9층 뽀모도로 이주전인가? 집앞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불현듯...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졌었다. 쮸와 쮸빠를 살살 꼬드겨 나갔는데.. 흥칫뿡.. 문을 닫은것이다. 혹시 몰라..도서관 근처에 갔는데.. 없더라.. ㅡㅜ 가족티를 입혀서 외출을 나가면 기분이 좋다. 뭐랄까.. 빼도 박도 못 하는 가족이라고 할까? 도서관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테크노마트로 고고싱~ 천호동이 거리로는 더 가깝지만 바로 코앞에 마을버스가 있으니 타고 가기로 했다. 테크노마트에는 우선 음식점이 많다..볼것도 꽤 되고. 쮸군이 사랑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쮸빠가 선호하는 토마토 해물 스파게티 리조또를 좋아하는 내가 선택한 해물 리조또. 솔직히 집에서 대충 휘~~ 한 스파게티도 좋아하는 쮸군이기에.. 먹는것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허나.... 더보기
뽀로로파크 - 롯데 잠실점 얼마전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가 함께 뽀로로파크에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계속 미뤄지고 있다가 날을 잡았다. 토요일 수업이 있었기에 서둘러 집에 가서 이불에서 뒹굴거리는 아들녀석을 잡아서 고고~ 잠실 롯데월드로 갔다. 뽀로로파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테마로 만든 놀이공원이다. 아니.. 뭐랄까... 키즈까페 분위기? 입장하려면 티켓을 사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그 사이에 잠깐 아이들 사진을 찰칵. 지성 한나 남매. 무한 씩씩 지성군과.. .예의바른 한나양. 얼마전 우리집에 와서 얼마나 잘 놀고 가는지..ㅎㅎ 무한 애교 서진양과 무한 뻤뻣 지우군 커서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는데.. 그건.. 커봐야 아는것이므로 패스~ 사진 안 찍을것 처럼 굴다가 아이들이 포즈를 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