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콧바람/타국의 정취

변화에 몸을 던지는 나라 필리핀 이번에 만약에 이벤트에 간택(?)되면 어떤 곳을 갈까..라는 생각을 하자 벌써 맘이 붕..뜬다. 될 확률은 내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쭉쭉빵빵한 아가씨가 될 확률과 같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꿈은 꾸는게 좋지 않을까? 그런 희망사항마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말이다..흐흣. 자자..그럼 내가 눈팅해 둔 여행지 소개를 좀 해야겠다. 이미지를 올리고 싶은데 있으려나..^^ 우선 이번엔 제대로 지프니를 즐기고 싶다. 저번에 가서는 두어번 타봤는데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었다. 요금을 서로 전달해서 주는 시스템도 재미가 있었지만 여러 사람들이 작은 공간에서 이리 저리 뒹구는 재미도.. 쵝오.. 물론.. 깔끔떨고 고상떠는 여행자 타입이 아니니까 그런걸 바라는것 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예전에 가서 BEE 라.. 더보기
맑은 눈동자만큼 아름다운 나라 필리핀. 벌써 몇년전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지금 필리핀에 가면 많은것이 바뀌어있겠지..^^ 우선 온필을 통해 내가 최초로 한 해외여행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그 옛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대학을 졸업한해. 하필이면 그 해는 IMF가 터진 해였다. 저주받은 세대였다. 어렵사리 선배의 회사에 취업을 해서 해 본적도 없는 서류일을 하다가 윗 상사가 물갈이 되면서 나까지 내쳐지게 되었다. 몰랐는데 아주 큰 회사같은 경우는 라인을 타야 한다고 하더라..ㅋㅋ 모든것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났고 졸지에 실업자가 되어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을때였다. 방황하고 있는 나를 못 보아넘기신 마님이 교회의 선교봉사에 내 명단을 밀어넣으신 것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