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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용족!!!/은공예

4월 9일 - 짧은 귀걸이 원 수업타입은 전부다 화이트지르콘을 사용해서 작업하는것이다. 한 귀걸이당 큐빅이 네개가 쓰인다. 새개를 연결하고.. 다시 한개에 연결하고.. 다음 귀침에 연결하기. 타원형 지르콘은 끼우기는 편리한데 조금만 잘못 작업하면 중간에 지르콘이 톡 빠져서 속상해진다. 난 초록색이 마음에 들어서 초록색으로 바꿔서 작업했다.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타입. 너무 짧아서 초라하지도 않고 너무 길어서 치렁하지도 않고.. 뭐랄까.. 딱.. 클래식하면서 부티난다고 할까? 이거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울 마님. 멋진 울 마님..^^ 열심히 배워서 울 마님 생신때..셋트로 하나 해 드릴 능력이 되면 좋겠다. 더보기
4월 2일 - 은줄 공예 목걸이 만들기. 큐빅과 은줄로만 만드는게 아니더라... 난 맨날..그것으로 작업을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구자말이집게를 이용해서 작은 구슬끼리 연결을 하는 방법도 있었다. 손이 많이 가고 처음이라 너무 모양이 안 나온다. 하지만 좀 더 세심하고 더 이쁘게 ..그리고 더 정교하게 나온다. 그런걸 보면 이런것은 자꾸 배우고 연습해야 할 듯 하다. 자격증이 탐이 많이 나지만 금전적 문제로 맘을 비우고 있다. 당장 오백이 필요한데..ㅡㅡ 연습도 하고 자격증도 따려면 말이다. 강사 자격증 따는데 연습비랑 .. 공부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 하지만.. 맘에 들고 너무 재미가 있다. 뭐랄까.. 딱.. 맞는다고 할까? 변형하고..변경하고 뭐가 더 잘 어울릴지 고민할 수 있어서 좋다. 우선..힘 조절이 중요하다... 더보기
3월 26일 은공예 - 팔찌 디자인하기. 은공예를 하면서 가장 힘든것은 알 끼우기 같다. 지르콘을 끼우는 다리에 얼마나 제대로 끼우나 인데.. 난 항상 마무리가 문제이다. 손가락으로 살살 잘 만져봐서.. 제대로 잘 된것인지 봐야 하는데..늘 집중력 부제이다. 원래 초안은 하얀색 지르콘 두개인데.. 난 그게 싫었다. 그리고.. 다들 왕관모양이 아니라 가운데는 다른 모양이었는데.. 난 이게 좋아서 내 맘대로 바꿔버렸다. 뭐든.. 변화가 있고 내가 쓸 것이니 내 맘에 들게 만들고 싶다. 이건..만들면서.. 누굴 줄까.. 고민이 된다. 난 지금 팔찌가 두개가 있다. 근데 사용한 적은 별로 없다. 이제 나도 좀 제대로 봐서.. 제대로 열심히 멋부리기를 좀 해야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