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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BOOK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1 - 경제공부를 위한 작은 팁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경제만화). 1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니콜라우스 피퍼 (고릴라박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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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작자가 독일분이시다.
이걸 한국에 만화작가님이 아이들이 보기 좋게 각색하셨다고 한다.
원 번역본도 있다고 하는데..그게 궁금해진다..^^

이 책은.. 유치원생부터 보면 괜찮을 것 같다.
울 꼬맹이 한테는.. 조금 어려운데..나한텐..딱 맞다.
그렇다.. 내 경제지식은 딱..이수준이였던것이다.

통장에 이자가 어떻게 붙는지.. 어떤 통장이 좋은지
가계부는 왜 꼭..써야 하는지 몰랐다..ㅡㅡ

이러니..맨날.. 빵꾸나서 고생을 하지.. ㅡㅜ

이 책의 주인공은 돈에 관심이 생긴 펠릭스라는 어린 친구이다.
그리고 그의 절친 페터와.. 그리고 나중에 같이 합류하는 잔느의 이야기다.

틈틈이 경제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아담과.. 그들의 일을 크게 해 주는 요한이라는 빵집 아저씨..

펠릭스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주는 돈이 필요는 하지만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보면서..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었다.

사유재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나도.. 아이가 7살이 되면 다시 통장을 만들어주고 싶다.
아이를 위해 만든 통장에.. 삼백만원.. 다 썼다..아이고 미안해라.
나중에 통장 만들어주면..그돈..이자까지 쳐서 해 줘야지..

그리고 아이에게 이것 저것 잘 알려줘야지
나처럼..경제 관념없이 엉망으로 하지 않도록.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읽혀줬으면 좋겠다.
너무 어렵지 않게
쉽게..그리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그렇게..^^

아이가 돈을 필요로 하게 되면.. 이쁘게 용돈 기입장도 만들어줘야겠다.
그리고.
나도 이제부터.
가계부를 써야겠다.
한푼 한푼 아껴써야겠다.

그러면..
점점.. 더.. 좋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