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이러니.. 퇴근을 하고 은행 잔무를 좀 처리하고 집에 가는 길에 마님 아파트 놀이터를 지나쳤다. 아니나 다를까.. 날 따셔진 이후 마님은 아이를 위해 자전거를 태우고 계셨다. 집에가서 옷이나 얼른 갈아입고 오라고 하시길래 아이가 보기전에 뛰어서 집으로 고고. 공개수업때문에 빌렸던 마님의 상의를 챙겨서 놀이터로 갔다. 아이는 자기보다 좀 어린 아이들과 개미를 보고 있었다.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네바퀴 돌았는데 힘들다고 쪼그리고 앉아서 놀고있었다. 마님은 아이가 지치기 전에 데리고 오라고 하시면서 저녁 준비하신다고 먼저 들어가셨다. 아이를 보던 중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형아 한명이 나왔다. 둘이 잘 놀길래 난..그냥 잠깐.. 먼산을 봤을 뿐이다. 갑자기 저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내 아이 목소리다. 뛰어가서 봤더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