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크라이마미 - 누가 엄마를 울게 하는가. 원래 지우의 만화영화가 아니면 시사회에 세군데 이상 응모하지 않는데 이번 영화는 이상하게 꼭 보고 싶었다. 도가니란 영화를 보지 못 했지만 이 영화를 무조건 보고 싶었다. 보고 나서.. 왜 그렇게 보고 싶었는지 알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억울하게 딸을 잃은 엄마의 그냥 충동적인 살인이라고 생각했다. 내 새끼 잃었으니 내 새끼 상처입힌 놈들 모조리 죽여야지..하는 그저 그런 느낌. 하지만 아니였다. 그저 고등학생이 되어 좋아하게 된 오빠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었을 뿐이었던 곱고 고운 고등학교 1학년 새내기였던 은아... 그런 은아를 그저 자신의 재미상대로 생각하고 친구들과 같이 폭행하려는 계획을 생각해 내고 실행에 옮긴 악랄한 고등학생 조한, 게다가 나중에 사는 꼬라지 보니 집에서 애지중지 잘 키우고 좀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