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 관계를 제대로 맺기 위한 지침서 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성호 (말글빛냄, 2009년) 상세보기 책 제목이 무슨 연애소설 제목같다. 난 이렇게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좋다. 이것도 별난 성격탓일지도 모른다. 세상을 살때 우리네는 절대 혼자 살 수는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타인과의 관계로 살고 있다. 우린 아주 모난 사람을 만나면.. 머리깍고 산에 들어가서 혼자 살라고 한다. 이 말이 생긴것도 아마 관계를 제대로 못 맺고 사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생긴게 아닐까? 요즘도 친구들은 나에게 가장 큰 복수는 내가 행복하게 멋나게 즐기면서 사는것이라고 한다. 근데.. 그것 참 힘들다. 그것은 어렵고도 고행의 길이다. 온몸에 박힌 칼날을 무시하고 행복한척.. 하는것은 어려우니까. 1장에서는 세대에 대해서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