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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용족!!!/한걸음씩

노후준비 5계명

텔레비젼 광고에서 "진짜 100살까지 살면 어떻하지"라는 광고가 뇌리에 멤도는 중이다. 맞다 지금도 아둥바둥 몇푼 벌자고 헐떡이는데 그 나이까지 살면서 헐떡일거 생각하면 머리속이 뒤죽박죽 되다가 터질 지도 모른다.

누군가.. 나이 먹어서 일상을 유지하려면 최소 2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헉..지금도 200은 유지도 못 하는데 나이 먹어서 그게 가능할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아직은 답이 없다. 국민연금을 다시 붓고 개인연금도 하나 마련해야 할듯 하다. 코앞이 사십인데 어쩌누..ㅡㅜ

얼마전.. 교육에 갔더니 노후 5계명이라고 나온 것을 보여주더라.. 그냥 끄적.. 아니..기록해 두고 틈날때 한번씩 보면서 고민을 해볼란다. 아무런 고민없이 당하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더 괜찮지 않을까?

1. 2~3년마다 한번씩 점검을 하라.

2. 균형있는 노후준비를 하라 - 물직적, 건강적, 정서적, 여가등 노후의 만족도와 활력을 높일 수 있는것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가족과 함께 하라 - 노후준비는 혼자 하는것이 아니니 가족과 함께 준비하고 결정하고 실천해야 한다.

4. 지금부터 시작하라 - 지금이 가장 빠른 시기이다.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말고 지금부터 차근히 시작하라.

5. 노후에 대한 기대와 꿈을 가지고 맞이하라 -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노후란 진정한 자신을 찾는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라.

 

지금의 난 코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당장 내일이 걱정이고 당장 내일이 무섭다. 오늘을 잘 넘길 수 있을지 오늘 무사할지 그것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정말 바보 같을 지 모르지만 말이다. 그런 내가 십년 이십년을 제대로 볼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차근 차근 해보고 싶다. 지금 내가 이 꼬라지로 썪어가고 있다고 이십여년 후에도 이렇게 썩어갈거라는 보장은 없지 않을것이다.
진정한 나를 찾는 (무언가에 휘둘리지 않고)그런 시절이 될까?

 

작년 봄 아들고 올라간 첫 산행.올해도 가야겠다. 꽃이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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