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 한자락 - 대학시절 요즘 한참 반값 등록금 때문에 시끄럽다. 근데 정말은 더 시끄러워야 하는데 덜 시끄럽다는 생각도 든다. 난 대학을 97년도에 다녔었다. 오옷.. 벌써.. 십년도 더 되어버린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넉넉한 집에서 태어났으면 솔직히 대학등록금에 대한 고민이 없었을텐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게다가.. 바로 밑에 연년생 동생까지 있음 죽음이다. ㅎㅎ 절대 재수는 꿈도 못 꾼다. 게다가 지방 대학도 안 되었다. 이유는 많았다. 여자아이라서 안 된다..(이건 고모의 입김이었다... 그래서 정말 가고 싶은 과에 붙었는데 포기해야 했었다.) 등록금 외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뒷바라지 못 한다.. 게다가 남동생 있는데 아주 대단한 대학 못 갈거면 차라리 전문대를 가주는게 어떻겠느냐.... 원래는.. 진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