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나루 자전거 공원 아직 공사가 끝나기 전부터 울 마님과 대장님의 운동 코스여서 여러번 따라갔었다. 허나 공사가 거진 마무리가 될 즈음엔 게으름이 하늘을 찔러서 못 가봤었다. 주말... 대장님이 쉬는 주말. 교회에서 맛난 삶은계란을 주는 부활절이었다. 아이는 삶은 계란에 흥에 겨워 한달에 한번 부활절이었으면 좋겠다고 콧노래를 불렀다. 딸기와 오렌지..그리오 지우가 사랑하는 야채쥬스를 챙겨서 자전거 공원에 가기로 결정했다. 지우의 멋진애마.. 노란색 자전거도 챙기고. 바로 집앞이 광진교. 걷기 좋은 다리라고 하는데... 영..ㅡㅡ 자전거와 사람이 엉켜서 항상 전쟁터 같은 이곳..ㅡㅡ 자전거도 사람을 절대 배려 하지 않고 사람도 자전거 지나간다고 알아서 비켜주지 않는 이 끝내주는 이기주의 다리를 걸어서 가야 한다. 어른만 가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