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슬한 여름을 돌리도~ 이번 여름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한다. 난 물이랑 그리 친한 타입은 아니다. 눅눅하고 축축하고 이런거 정말 싫어한다. 너무 바싹 말라 아플것 같은 까슬한 수건..까슬한 옷.. 까슬한 이불이 좋다. 고기도 바싹 익혀서 입안에서 파샤삭 하고 잘 부서지는게 좋다. (여기서 또 고기타령..ㅡㅜ 이론 식신) 여하튼..나도 그렇지만 내 아이도 그런 듯 하다. 아침마다 몸이 축.. 물먹은 솜뭉치 마냥 힘들다. 이놈의 비..ㅡㅜ 아기비도 싫고.. 형아 비도 싫다.. 엄마 비..할부지 비도 싫다. 제발.. 햇님아 나와라. 아주 까슬하게 쨍 한날은..햇살 아래에만 있지 않으면 선풍기 하나로도 잘 버틸 수 있다. 문제는 눅눅한 더위. 이것은..아주 사람 환~~장 하게 만든다. 내가 제대로 싫어하는 여름이다. 솔직히 난 싫어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