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악한 환경에서 ... 마님이..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 토마토 모종을 두개 가져다 주신지..어언.. 한달. 귀찮다는 이유로 옮겨심지도 않고 내비뒀습니다. 이틀에 한번 겨우 물을 주고요. 근데. 이녀석들.. 벌써 열매를 맺기 시작했네요. 꽃이 필때는.. 피나보다..했는데.. 열매까지 맺자.. 더이상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기가 힘들어졌어요. 마님이 보내줬던 스티로품상자를 들고 부리나케 친정으로 달렸습니다. 마침.. 대장님이 쉬시는 날. 모종을 슬며시 보여드렸더니..두말 안 하시고 그냥.. 해 주시네요. 넵.. 전 혼자 못해요. 좁은 모종틀에서 드디어 넓은 화분으로 옮긴..토마토. 잘 커야 할텐데..걱정이 앞서네요. 흙은 좋은데 옮겨심은 시기가 별로 안 좋다고 걱정을 하시네요. 여튼 제 무관심에도 열심히 큰.. 토마토에게.. 미안한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