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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근황

1. 미니핀이라는 강아지 한마리를 분양 받았다.
   이름은 러시아과를 졸업한 아이아빠의 강력한 주장으로 "뾰스"라고 지어졌다
   나와 쮸는.. 가끔.. 뽕이나.. 뻐스.. 혹은.. 본드..라고 부른다.
   개새끼 이름치곤.. 졸라 어렵고 난감하다..ㅡㅡ^

2. 대출을 받으려고 지랄 발광하는 중이다.
   지랄같은게..서류가 졸라많다.
   게다가.. 구청에서 심사가 다 되고.. 또 은행에서 심사가 다시된다.. 젠쟝..
   이럴거면.. 한번에 하지..개쉑.. 기다리다 돌아가시겠다.

3. 대출 받으면 돈 갚을 길이 막막해서 알바를 한개 뛰시기로 했다.
    한달에 생활비 이십여 만원으로 살수 있을까?... ㅡㅡ^
    안돼면.. 밤에 써빙이라도 해 볼까..고심중이닷.

4. 회사에 샌드위치의 햄이 되어버렸다.
    즉.. 끼여서 졸라 터지고 있다.
    이사와 이사의 언니인 과장 사이에서.. 졸라 터지고 있다.
    뭐하지는 건지.
    게다가.. 자기들이 하는 농장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잡혀가서 막노가다 하게 생겼다.
    내일 비온다는데..  노가다도 비오는날은 쉬는데
    미친뇬 머리에 꽃만 달면..딱이게 되었다.

5. 개쉑.... 오줌을 제대로 못 가린다.
    쳐다보고 있어야만.. 지 화장실에서 쉬를 한다.
    그렇다고 개쉑만 쳐다보고 있을 순 없고.. 젠쟝.

6. 컨디션 꽝에.. 솔직히 속이 바짝 바짝... 가시가 섰다.
    모든게 짜증나고 스트레스 이빠이다.
    잘 하면.. 살인나겠다.

7. 주변에서 아무도 안 도와준다.
    너 혼자 열심히 설쳐봐라.. 버젼이다.
    다 던져버리고.. 다 포기하고 싶은데... 내 새끼때문에 참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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