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일이 지나버렸다.
취업한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난 지금도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있다.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일은 무섭게 밀려들고.. 아이들도 무섭다.
매일 아이들 앞에 서는게 정말 두렵다.
혹시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어떻하지.
내가 혹시 말 실수라도 해서 아이들이 상처 받으면 어쩌지?
근데..
왜..상처는 나만 받는 것 같을까?
ㅡㅡ^
신변에 크고 작은 많은 변화를 전혀 기록하지 못 하고 어중떠중 가고 있다.
출석부도 다시 짜야하고..
좌석배치도 다시 해야 하는데..
헉.. 큰일이닷..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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