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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미드/애니/영화/드라마

몬스터 호텔 - 작은 웃음 큰웃음 넘쳐요.

 

이미 외국에서 이 만화영화를 본 사람들이 극찬을 해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빙을 컬투가 해서 더 재미있을것 같다고 들었다.

여기 저기 이벤트가 있길래 응모를 했는데 겨우 미즈에 선정되었다.

출근하기로 했던 토요일. 근무를 조금  변경하고 나서 아이와 손을 잡고 대한극장으로 갔다.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딸과 남은 드라큐라.

아내를 무서운 인간들에게 잃어버린 드라큐라는 사람이 오지 않을 만큼 외지고 오기 싫은곳에 호텔을 세우기로 합니다.

이미 몬스터들은 사람이 무서워서 하루라도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내는 것이 휴양이 되어버렸고 발전한 사회와 무섭게 변한 세상을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딸의 생일날 성대한 파티를 여는 드라큐라 백작.

올해는 특별한 생일입니다.

먼저 간 아내가 딸에게 꼭 주라고 한 생일 선물도 줘야 하고 딸과 한 인간세상을 보여주기로 한 약속도 지켜야 하고.

인간에게서 귀한 딸을 보호하고 싶은 우리 드라큐라 백작은 머리속이 정말 복잡하답니다.

인간이 무섭고 아주 아주 위험하다고 알려주기 위해 셋트를 제작하고 딸에게 그 것을 보여준 것 까지는 성공을 했는데 그걸 보고 쫒아온 조금 묘한 청년.

그 청년과 귀한 딸이 찡~~~~~해버리고.

드라큐라는 세상에 나가게 되고 인간들이 변하고 세상도 변한것을 직접 느끼게 됩니다.

 

울 아들은.. 몬스터 주식회사 이후로 몬스터가 아주 무섭고 잔인한 괴물이라기 보단 친근한 요정같은 존재입니다.

이 영화를 보곤 더 강하졌구요.

정말.. 이 영화보고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스트레스 화아악..날아갔습니다. 유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