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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미드/애니/영화/드라마

가디언즈-꿈의 결정체를 지키기 위해서.

 

힘이 세고 다혈질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산타클로스 "놀스"

크리스마스 이브날 착한 어린이 침대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가고 요정들 대신 빅풋이 선물을 만들고 삼각형 종처럼 생긴 요정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는 멋진 궁전이 있어요.

 

부활절날 봄을 알리고 생명이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색색이 멋지게 칠한 달걀을 열심히 숨겨두는 "버니" 하지만 상처도 잘 받고 마음도 여린 멋진 친구

 

"투씨" 이가 빠지면 머리맡에 두고 자고 그리고 나면 밤에 요정들이 이를 가지고 가서 나중에 꿈과 희망을 잃어버릴려고 할때 그걸 돌려줘서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요정

 

얼음과 냉기를 마음대로 다루고 어떻게 자신이 이런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 뭘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멋진 친구. "잭 프로스트"

 

"샌드" 아이들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고 말은 못 하고 모래로 모든 의사표현을 하고 마음은 너무 착하고 여린데 힘은 정말 너무나 센 멋진 친구

 

팀장님 딸이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해서 한번 봐야지 했는데 남의푠이 공짜 티켓이 네장 생겼다는 이야기에 덥석 티켓을 끊어달라고 했다.

지우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볼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손을 잡고 오랫만에 둘만의 데이트

아이는 기대반.. 흥미반으로 나와 갔다.

첫화면부터 아이는 눈을 때지 못 했다.

커다랗게 가득 채워진 환한 달.

그리고 개성이 뚜렷하고 정말 바로 튀어나올 것 같은 캐릭터들.

아이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우와~~~"를 연발했다.

난 주인공인 잭 프로스트보다.. 부활절 토끼에 꼿혔고.. 아이는 꿈의 요정 샌드에게 꼿혔다.

집에서 계속 이야기를 할정도.

주변 사람들이 어떤 만화영화가 괜찮을까..물어보면 두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이야기 할 정도.

 

악몽을 다스리는 피치라는 나쁜 악당이 다시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뭔가 나쁜 기운이 끼이면 처리하는 가디언즈에게 달이 이야기 한다.

새로운 멤버가 필요하다고.

그렇게 해서 선택된 것은 잭 프로스트.

자신이 왜 여기에 있고 뭘 할수 있는지 고민하는 멋진 친구.

그러나 장난이 심해서 버니와는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달이 선택했다는 이야기에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을 한다.

하지만.. 서로 오해가 생기고..

자신의 중심에 있는것이 뭔지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나서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캐릭터의 색이 강하고 개성이 확실해서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볼 만한 이야기. ^^